토쟁이 solution

   덴버 너게츠가 홈으로 돌아와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한다. 


   덴버는 직전경기였던 뉴욕 닉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를 


   막아내지 못한 채 패했다. 


   이로써 동부 원정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지만 약점도 적지 않다. 


   폴 밀샙의 영입으로 윌슨 챈들러의 역할이 애매해졌고 이는 극도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미어 넬슨이 떠난 포인트가드 포지션도 약하다. 


   저말 머레이, 엠마누엘 무디아이로는 토론토의 백코트를 당해내기가 어렵다. 


   토론토는 5연속 원정경기를 소화한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연전을 패했지만 


   뒤이어 열린 LA 레이커스-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전을 연달아 잡아냈다. 


   요나스 발렌슈나스, 서지 이바카 주전 빅맨 콤비가 빠졌지만 빈자리는 느껴지지 않는다. 


   백업 빅맨들이 그만큼 잘해주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패스의 횟수를 늘리면서 반대로 일대일 공격을 줄인 공격의 변화도 긍정적이다. 


   그 결과, 토론토의 게임 내용이나 승부처 마무리 능력은 지금까지 큰 약점이 없어 보인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나 백코트의 차이가 너무 크게 드러나는 매치업이다. 


   덴버의 패배로 공략해야 할 경기다.